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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인기 국가 비교 :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 , 영국

by mydayrosie 2025. 1. 25.

 

1. 캐나다와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비교

1) 비자 제도 비교
캐나다와 호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제도가 조금 다릅니다.

  • 캐나다: 캐나다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국제 경험 캐나다(IEC) 프로그램을 통해 발급됩니다. 한국인은 매년 약 4,000명의 쿼터를 배정받으며, 선발은 추첨제로 이루어집니다. 지원자는 만 18세부터 35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자 발급 후 최대 24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단, 캐나다는 비자를 발급받고 입국 후에도 취업을 위한 SIN 번호(Social Insurance Number)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 호주: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비교적 신청 절차가 간단한 편입니다. 만 18세부터 30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대 12개월 체류가 가능합니다. 다만, 농장이나 지정된 직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경우 비자를 2년 또는 3년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호주가 워홀러들에게 농업, 축산업 등의 부족 직종을 채워주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2) 취업 환경 비교

  • 캐나다: 캐나다는 특히 서비스업, 관광업, 리테일 분야에서 워홀러를 위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대도시에서는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의 일자리가 많으며, 언어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사무직이나 마케팅, IT 분야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스키 리조트와 같은 시즌성 일자리도 인기입니다.

 

  • 호주: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일자리는 농업과 관련된 직종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호주 워홀러들은 ‘농장일’을 필수적으로 경험하는데, 과일 따기, 포도밭 관리 등의 일을 통해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관광업과 리조트 관련 직종에서 고용 기회가 많습니다. 호주는 최저임금이 높아 경제적으로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생활 환경 비교

  • 캐나다: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공기가 특징입니다. 밴쿠버는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몬트리올과 토론토는 대도시 특유의 활기 넘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퀘벡과 같은 지역은 영어와 함께 불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 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호주: 호주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고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한 기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가 많아 서핑, 스쿠버다이빙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은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다만, 호주의 특정 지역에서는 독특한 야생 동물과 곤충이 많아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호주 사진

 

2. 뉴질랜드와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비교

1) 비자 제도 및 체류 기간

  •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12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매년 약 3,000명의 쿼터가 배정되며, 선착순으로 비자가 발급됩니다. 농업, 관광업, 계절 노동과 같은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영국: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Youth Mobility Scheme(YMS) 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청자는 만 18세부터 30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체류 기간은 최대 24개월입니다. 하지만 영국은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보다 비교적 경쟁이 치열합니다.

 

2) 직업 및 근로 환경

  •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농업과 계절성 일자리로 유명합니다. 포도밭 관리, 과일 따기 등의 농업 관련 직종이 많으며, 관광업에서도 꾸준한 고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영국: 영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사무직,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많습니다. 런던 같은 대도시에서는 영어 실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직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생활 및 문화적 차이

  •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소규모 도시와 한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워홀러들에게 적합합니다. 자연이 풍부한 뉴질랜드는 여유롭고 친절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 영국: 영국은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런던은 세계적인 명소와 공연, 박물관 등이 많아 문화적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뉴질랜드 사진

 

3. 워킹홀리데이 국가 선택 시 고려사항

  1. 목표 설정: 워홀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명확히 하세요. 예를 들어, 돈을 모으고 싶다면 호주나 뉴질랜드가 유리하며,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캐나다나 영국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2. 언어 능력: 영어 실력이 중요합니다. 영국은 특히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직종이 많으며, 캐나다는 불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3. 기후와 환경: 따뜻한 지역을 선호한다면 호주, 한적한 자연 환경을 좋아한다면 뉴질랜드, 도시 생활을 선호한다면 영국이나 캐나다를 추천합니다.
  4. 비용: 영국과 캐나다는 물가가 높아 생활비가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4.결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은 각각의 매력과 특성을 가진 워킹홀리데이 인기 국가들입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일자리와 비자 환경 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뉴질랜드와 영국은 각각 자연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자신의 목표와 성향에 맞는 국가를 선택하여 워킹홀리데이를 성공적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